얼마나 설렜는지 모릅니다. 오버랜딩 라이프의 1차, 2차 정모 후기들을 보면서 3차 정모 때는 무조건 간다며 정모 공지가 뜨기만을 기다렸어요. 알림이 떴을 때의 쿵쾅거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선착순 모집이 마감될세라 부랴부랴 신청서를 작성했어요. 모두들 같은 마음이었는지 금세 마감이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 함께 있으면 더 멋있어지는 오버랜딩의 매력. 상상만 하던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 두근거리는 순간들을 담아 왔습니다.
양양 서피비치 주차장에 집결했습니다. 제 차도 나름 인치업이 돼있는 세팅인데 여기서는 가장 작고 귀여운 차가 되어 있더라고요. 화려한 오버랜딩 세팅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KG모빌리티와 아이언빌드에서 지원한 레스큐 차량을 선두로 운영진 여러분들의 통제에 따라 안전하게 박지까지 이동을 했어요. 앞서 나가는 차와 백미러로 비치는 행렬을 보면서 정모에 안 왔으면 정말 억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신났거든요.
오버랜딩의 꽃, 오프로드 주행. 모래사장을 힘차게 달렸습니다. 첫 모래 주행이라 빠질까봐 걱정했는데 무사히 빠져나왔어요.
오버랜딩 세팅 차량은 역시 오프로드에서 더 멋집니다. 운영진 분들의 통제에 따라 안전하게 진입하는 모습이에요.
오버랜딩 라이프의 시그니처 단체샷, 지붕샷을 함께 찍고 솔밭으로 들어가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절반 이상이 루프탑 텐트를 장착해 10분 만에 세팅을 끝내시더라고요. 이때 잠깐 현타를 맞고 오버랜딩 세팅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세팅을 마치고 양양 바다에서 물놀이까지 완벽하게 즐겼어요. 와일드와일드웨스트에서 파라솔과 튜브도 지원해 주셨는데 놀기 바빠 사진으로 담진 못했습니다. 웬만한 캠핑 행사만큼 알차고 체계적이었던 오버랜딩 라이프 정모, 4차 정모가 또 기다려지네요. 이렇게 아웃도어 라이프 꼭지가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정모를 다녀와서 루프탑텐트, 어닝, 어닝룸, 워터포트까지 장착을 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담아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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