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놀다 보니 가장 좋아하는 아웃도어 매거진에 나왔습니다. 고아웃 매거진을 보면서 언젠간 우리도 잡지 한켠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었거든요. 지금도 신기하기도 하고 감개무량 한 일입니다. 차박 라이프, ‘차 안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자연’이라는 꼭지로 8페이지에 거쳐 소개되었는데요. 고아웃코리아 매거진 뿐만 아니라 코오롱몰 camp 501, 고아웃코리아 인스타그램, 코오롱몰 인스타그램까지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매체에 나온다고 하니 부담감도 있었지만 신나게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차박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희는 루프탑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컨셉이었어요. 5분 만에 세팅이 끝나는 툴레 어프로치 루프탑텐트가 촬영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픽업트럭과 루프탑텐트의 조합은 정말 잘 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차를 바꾼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겠지만 적어도 라이프스타일은 바뀌는 것 같아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요. 남들이 흔히 가지 못하는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촬영은 오버랜딩 라이프 3차 정모때 인연이 된 무니(@mooney_wildcamper), 유느(@12345_ald) 부부와 함께 했습니다. 랭글러로 오버랜딩과 부시크래프트를 즐기는 멋진 부부인데요. 이렇게 또 촬영장에서 만나니 더 반갑기도 하고 전우애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흐린 날씨에 혹시 비가 쏟아지지 않을까 서둘러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다행히 촬영이 딱 끝나자마자 비가 내렸어요. 날씨 요정이신 편집장님이 직접 나오셔서인지 촬영도 예정보다 2-3시간은 빠르게 끝났습니다. 아웃도어에서 추억을 쌓다보니 평생 소장할 더 멋진 추억을 선물받은 것 같아요.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나 고아웃매거진 12월호가 나왔지만, 고생하신 에디터님 편집장님 작가님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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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웃코리아 인스타그램 (링크)
📍코오롱몰 camp501 (링크)